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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부터 네이버랑 카카오에서 노쇼백신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오전부터 예약하려고 대기타고 있었다.  맞을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네이버 지도 앱을 키면 왼쪽 위에 잔여백신 탭이 있는데 저걸 눌러서 주변 백신 접종 병원의 잔여백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근데 오늘 11시쯤 몇 주 전에 노쇼백신 대기자명단 올린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30분 안에 올수 있냐고 해서 바로 달려갔다.
병원서 제 나이가 딱 커트라인에 맞는다고 하시면서 조금 기다리라고 했다.


의사선생님 주사 놓는 실력이 좋으셔서 그런가 맞을 땐 하나도 안아팠다. 옆에서 계속 말걸어주셔서 맞는 느낌이 안들었다.
나중에 화이자로 교차로 맞을 수도 있을거라며 수급의 문제라구 지켜보자고 하시고..

간호사분이 타이레놀 먹으라고해서
나는 타이레놀이 몸에 안받고 이부프로펜 계열 먹어두 되겠냐 하니,
같은 해열진통제면 상관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12시쯤 주사 맞고,, 20분 앉아있다가 와서 애드빌 두알 먹구 한 잠 자고 일어났다.

백신 맞은지 12시간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평소처럼 아무렇지도 않다.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일단은 별 반응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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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및 카카오로 노쇼백신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 글은 예전 노쇼백신을 전화로 예약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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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코비드 시기가 언제쯤에는 마무리가 되려나..싶은 찰나 얼마전에 희망적인 뉴스기사가 떴어요.
5월 5일부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해외를 다녀와도 자가격리를 면제해 준다는 기사를 많이들 보셨을 거에요.
그렇지만 지금 당장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사람들은 사실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마냥 기다려야만 하죠. ..저와 같은 평범한 30대는 말이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890796

백신 맞으면 외국 갔다와도 자가격리 면제

<앵커> 정부가 다음 달 5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1·2차 모두 접종한 사람들의 경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외국에 다녀오더라도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news.naver.com

하지만..!! 병원관계자나 공무원, 고령층 등 지금 당장 접종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백신을 맞고 싶은 사람은 맞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어요.

이유는 백신 병을 한 번 따면 여러명이 맞을 수 있는데 백신접종을 예약해놓고 노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 한 번 딴 백신은 맞을 사람이 없으면 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대기자를 추가로 더 받아서 접종을 한다고 합니다.
대신에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은 만 30세 미만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접종이 12주 후인데 사정이 있으면 좀 더 땡겨맞을 수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정확한 것은 병원에다가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하겠죠. 해외 일정이 있으신 분들 중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하시는 분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어요.

ncvr.kdca.go.kr/cobk/index.html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올려드린 위의 웹사이트에서 살고계신 동네에 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시고, 병원에 전화로 예약 접종 대기를 걸어두시면 노쇼가 생겼을 때 연락을 주신다고 해요.
접종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접종 병원을 체크하는 용도입니다. 전화로 예약하셔야 해요 !
그치만 이게 병원마다 달라서 안받는 곳도 있다고 해요. 그니까 일일이 병원마다 전화 하셔서 대기자 받는지 확인해보셔야해요.
백신 부작용 때문에 노쇼가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외국에 왔다갔다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라 14일이라는 격리기간이 솔직히 길고 힘들어요.
저와 같은 상황이나 아니면 기타 해외 출입국 혹은 업무차 등등 많은 분들이 외국을 왔다갔다 해야하기 때문에 격리 면제가 이득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요.
아직 예약은 안했지만 일정 등을 잘 생각해보고 예약을 고려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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