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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부터 네이버랑 카카오에서 노쇼백신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해서 오전부터 예약하려고 대기타고 있었다.  맞을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네이버 지도 앱을 키면 왼쪽 위에 잔여백신 탭이 있는데 저걸 눌러서 주변 백신 접종 병원의 잔여백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근데 오늘 11시쯤 몇 주 전에 노쇼백신 대기자명단 올린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30분 안에 올수 있냐고 해서 바로 달려갔다.
병원서 제 나이가 딱 커트라인에 맞는다고 하시면서 조금 기다리라고 했다.


의사선생님 주사 놓는 실력이 좋으셔서 그런가 맞을 땐 하나도 안아팠다. 옆에서 계속 말걸어주셔서 맞는 느낌이 안들었다.
나중에 화이자로 교차로 맞을 수도 있을거라며 수급의 문제라구 지켜보자고 하시고..

간호사분이 타이레놀 먹으라고해서
나는 타이레놀이 몸에 안받고 이부프로펜 계열 먹어두 되겠냐 하니,
같은 해열진통제면 상관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12시쯤 주사 맞고,, 20분 앉아있다가 와서 애드빌 두알 먹구 한 잠 자고 일어났다.

백신 맞은지 12시간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평소처럼 아무렇지도 않다.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일단은 별 반응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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