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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수원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그네와 파라솔 이라는 상호명을 보았다. 파라솔을 하나 구매해야해서 저 가게는 도대체 어디있는건지 찾아봤는데 집이랑 은근 가까운 곳에 있었다. 

 

 

차로 3-40 분 정도밖에 안되는 곳에 그네와 파라솔이라는 큰 가게가 있었다. 가게라기 보다는 큰 회사 같아 보였다. 

 

선우무역 그네와파라솔

야외가구의 명가 선우무역 그네와파라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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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파라솔 이외에 우체통이랑 울타리 같은 것도 있나 싶어서 가보게 된 건데, 주로 야외용 소파랑 파라솔이 위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국도 중간에 큰 글씨로 그네와 파라솔 전광판이 보여서 잘 찾아 들어가게 됐고, 주차공간도 넉넉했다. 

야외에는 정원용 야외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파라솔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보이는 저 건물은 사무실 같은 느낌이었고 오른쪽으로 전시장 입구라고 써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입구 오른쪽 한켠에는 항아리들과 화분도 나와 있었다.

 

 

1층 전시장에는 주로 파라솔과 야외 소파와 테이블 의자 세트 위주였다. 여기 1층에 있는 파라솔은 조금 비싼 편이었다. 

 

 

1층 전시장을 다 둘러보고 나면 전시장 오른쪽 안쪽으로 가서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다. 2층이랑 3층도 차례대로 구경해봤다.

 

 

2층 전시장에는 인조 라탄으로 된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전 제품이 정원 야외용들로만 전시되고 있었다. 

 

 

엄마가 이 색상의 인조라탄 의자와 테이블이 마음에 들어했지만 일시 품절이었다. ㅎㅎ

 

 

이렇게 생긴 소파세트가 1,400,000원.. 뚜껑이 달려 있어서 좋아보였다.. 우리 시골에 놓기엔 조금 럭셔리해 보여서 패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 인조라탄 제품들이 많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엘레강스 라탄 소파세트가 백 오십 오만원이다. 유리포함.. 엄마가 라탄을 좋아했다. 나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생긴 소파 테이블 세트도 있었고.. 상품들이 다들 큼직큼직했다.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본 듯한 모습..? 큰 정원이 있으면 이런 저런 꾸미는 재미가 있을 것도 같다.

 

 

우리가 찜해놓고 온 파라솔인데 가격도 착하다. 240,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디자인도 괜찮았다. 파라솔 봉이 곡선으로 둥글 휘어져 있고 색상도 화이트그레이랑 브라운, 그리고 저 뒤에 파랑색도 있다. 나중에 화이트그레이나 브라운으로 살 것 같다.  

 

 

파라솔이 진심 엄청나게 많다. 비싼 제품부터 저렴한 제품까지 천차만별이고, 이케아에서 본 종류보다 훨씬 다양하다.

 

 

진짜 나무처럼 생긴 가짜 나무 테이블인데, 진짜 원목으로 된 것은 관리하기 힘들어서 이런 플라스틱(?) 같은 재질의 테이블로 많이 구매하는 것 같다. 원목은 자주 뭘 칠해줘야 하고 관리가 꽤 어렵다고 한다. 

 

 

3층에는 우체통이랑 기타 다른 정원용품들이 있다.

 

 

아까 들어왔던 전시장 입구에서 바로 왼쪽을 보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아까 엘레베이터로는 지하로 내려갈 수 없기 때문에 계단으로 내려가야한다.

 

 

지하에는 이렇게 생긴 텐트들이 많이 있다. 야외 테이블을 놓고 밖에서 바베큐를 해먹거나 할 때 사용하는 공간으로 지붕이 있기 때문에 비올 때나 눈올 때나 들어가서 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안쪽에는 스윙베드랑 스윙체어들이 있다. 

그리고 내 눈길을 끌었던 이 제품!! 이게 생긴게 웃기게 생겨서 처음에 눈길이 갔는데 막상 누워보니까 정말 신세계였다.

눈감고 누워있으니까 마치 물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었다!! 정말 구매각.. 가격은 60만원 정도 였다.. 다른 스윙체어들에 비하면 거의 3배 가격인데 비싼 값어치를 하는 듯 했다. 나중에 언젠가 살 것 같다..ㅋㅋㅋㅋ

프라이빗 스윙베드라고 해서 저렇게 커튼을 칠 수 있는 움직이는 침대다. ㅋㅋ 바다뷰에 저런거 하나 딱 갖다 놓으면 너무 멋질 것 같았다.. 

 

이렇게 해서 일단 눈요기는 마쳤고 시골집이 정원이나 기타 정리가 다 되는대로 이런 정원용품들을 하나 씩 사나갈 예정이다 >< 특히나 저 움직이는 1인용 스윙체어는 엄마 하나 사주고 싶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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