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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띵굴마켓에서 앙꼬절편을 구매해봤다.😄 

시루나무떡집의 앙꼬절편이고 10개입 혹은 40개입을 골라 주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보니 40개입은 주로 선물용 인 것 같다. 선물용 포장박스에 온다.

 

 

[시루나무] 앙꼬절편 2종(10입/40입)

띵굴마켓

m.thingoolmarket.com:443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가게라고 더 유명한 것 같다. 앙금하고 찰떡 모두 달인의 비법으로 만들어낸다고 한다. 

 

국내산 쌀눈쌀로 떡을 직집 빚고, 멥쌀에 콩가루를 더해서 찰기가 더해지게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 입 베어물었을 때 그 말랑함과 쫀득함이 남다르당.. 😋

시루나무 떡집 포장지에 담겨져 온 나의 앙꼬절편 ..띵굴마켓은 새벽배송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떡을 먹을 수 있었다.. 😋

처음으로 떡을 꺼내면 떡에서 고소한 기름향이 사르르 올라온다. 그리고 진심 말랑말랑 하다. 

팥소는 호박과 딸기, 사과를 으깨고 천천히 끓여서 천연적인 단맛을 낸다고 한다. 졸인 과일과 팥이 섞였기 때문에 은은하고 건강한 맛이다.

띵굴마켓 안내에는 배송 후 2-3시간 자연해동해서 먹으라고 되어있었지만 이미 도착했을 때만 해도 딱 알맞게 해동이 되어 왔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었다. 식사 후 간식으로도 좋을 듯 싶다. 

약간 눌러져서 오긴 했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흐트러지지 않는 정도였고 안에 팥소도 듬뿍 듬뿍 들어있어서 조금씩 눌리면 어쩔 수 없이 살짝 팥소가 삐져나오게 된 것 같았다. 

평소에 팥소가 든 절편을 무척 좋아해서 갤러리아나 하나로마트 등에서 비슷한 떡을 팔 때 항상 사먹곤 한다. 시루나무떡집 앙꼬절편이 다른 앙꼬절편과의 다른점은 특별히 말랑말랑 한 떡과 가득 들어있는 팥소? 하지만 가격대비 자주 시켜먹지는 않을 것 같다. 가끔 생각나면 한번쯤은 시켜먹어 봐도 좋은 정도로 생각된다.

아침식사로 절편 2개를 먹었는데 적당히 배불렀다.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것 같다. 

가격은 10개에 7000원, 40개에 23,000원이고 여기에 새벽배송비 3,000원이 결제가 된다. 

10개를 시키게되면 절편 하나 당 700원인 셈인데, 배송비 합치면 하나에 1,000원 꼴이된다. 솔직히 싼 편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띵굴마켓 새벽배송은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해야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떡이랑 같이 배송 포장에 들어있던 아이스팩과 반창고 밴드인데, 아이스팩은 이해가 갔는데 왜 밴드가 들어있었는지는 의문이다....

박스 포장 뜯다가 다치면 붙이라는 건가..? 열어보니 크기별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쓸모있을 듯했다. 왜 떡이랑 같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소소한 사은품이 아닐까 싶다. ㅋㅋ

 

떡은 솔직히 하자마자 바로 먹어야 제맛이라서 한번에 많이 시킬일은 딱히 없을 것 같고,, 가끔가다 한 팩씩은 사먹을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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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떡볶이편에서 모델 최소라가 여기 집 떡볶이를 정말 맛있게 먹던 장면이 기억난다. 검색해보니 서울 반포에 있는 서울 10대 떡볶이 중 한 곳.. 수원에 사는 나는 떡볶이를 먹으러 반포까지 가기는 좀... 대신에 이런 맛집들을 구매대행 해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그거슨 바로 띵굴마켓..! 

서울에 산다면 가서 먹거나 포장해올 텐데 띵굴마켓에서 포장판매를 하니 개이득..! 당장 구매했다. 

 

 

하루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저녁 6시 알람을 맞춰놓고 구매를 할 수 있었다. ㅎㅎ:)

가격은 13,900원이고 만두는 추가 옵션으로 구성 되어 있다. 무침군만두는 8개에 7,200원인데 이건 안사고 떡볶이만 샀다.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2인분 (한정수량 판매, 18시 오픈)

띵굴마켓

m.thingoolmarket.com:443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2인분 (한정수량 판매, 18시 오픈)

띵굴마켓

m.thingoolmarket.com:443

 

주문해서 도착한 사진은 찍지 못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사진 그대로 온다. 

떡볶이 떡(밀떡), 양배추, 어묵, 쫄면과 라면 그리고 커팅된 양배추, 떡볶이 소스와 단무지의 구성이다. 

나는 여기에서 대파1개와 양파 1/4개를 추가했다. 다른 것도 충분히 추가해도 될듯.

그리고 떡볶이 소스가 넉넉히 오기 때문에 이외에 추가 재료를 넣는다 해도 소스가 부족하지 않고 충분히 커버 가능한 양이다. 

떡볶이는 일단 물을 600ml 끓여야 한다. 물의 양을 맞추는 것은 필수이다. 보통 떡볶이 만들 때 찬물에 그냥 소스 때리붓고 하는데 여기는 물이 팔팔 끓으면 그때 양념장과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끓인다. 나는 쫄면이랑 라면만 빼고 끓이다가 두개 넣고 3-5분 정도 더 끓였다. 요리똥손도 할 수 있는 정말 간단 초간단이다.

무침 군만두는 위의 사진처럼 생겼다. 튀긴 만두와 소스를 보내주나 보다. 맛이 궁금하긴 했지만 패스.

아 그리고 삶은 달걀 추가! 이탈리아에서 사온 삶은계란 만들기 기계로 간단하게 반숙을 만들 수 있다. 

떡볶이의 양념장은 약간 짜장 가루가 들어간 듯한? 색상이다. 그래서 맛도 짜장 떡볶이 맛나는 게 아닐까 상상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대학교 다닐때 학교에서 회기역 가는길에 있는 따봉하우스 떡볶이 같은 맛이었다. 떡은 말랑말랑 쫀득해서 딱 내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쌀떡보다 요런 밀떡을 좋아하는 편이다. 

쫄면과 라면이 들어 있고, 채소는 집에서 해먹을 경우 넣기 나름이다. (소스를 약간 추가하면 될듯)

원래 2인분으로 판매하는 것인데 우리는 양이 조금 적은편이라 여자 3명이서 아주 딱 좋게 배부르게 잘 먹었다. 양이 적은 여자 3명 아니면 보통 양인 2명에게 적당할듯.

하나도 맵지 않고 짜장 떡볶이 맛이 나는 즉석떡볶이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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