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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우연히 본 프렌치롤. 카드당 2개 씩 구매제한을 한다길래 오 인기가 많은 거군 생각이 들어서 하나 날름 집어왔다. 집어오고 나서 언니가 우리는 빵 잘 안먹는데 왜 사오냐고 구박했지만 나는 아침마다 하나 씩 먹을 예정이다. (자기도 먹을거면서 난리)

가격은 5,490원으로 엄청 저렴하다. 빵이 한 봉에 6개씩 들어있고 총 4봉이 한묶음이니까 빵 하나에 228원 인 꼴이다.
해동없이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얼마나 인기가 많으면 구매제한을 할까 매우 궁금하다!! 완전 기대기대

제품명은 프렌치롤이며 원산지는 프랑스이다. 바게트하면 프랑스가 원조니까, 냉동이더라도 실패하진 않을거라 생각했다.😂

한봉지가 300g이고 칼로리가 717kcal이니까 빵 하나가 50g 이고, 칼로리는 120kcal 정도가 될 것이다. 

보관방법 : 영하 18도 이하에서 냉동보관

조리방법 : 포장지를 제거하고 별도의 해동없이 200~220도 오븐 or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9~15분 가열.

주의사항 :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 후 재냉동 NO.

이렇게 6개가 들은 4봉지가 일렬로 붙어있는데 보관하기 편하게 나는 한 봉지씩 잘라서 보관할 예정이다.  

이렇게 한 봉지씩 잘라도 각각 포장이 유지되니까 잘라서 보관하면 냉동고에 공간이 남겠쥬. 가족이 많으면 하루 아침에 한 봉지는 다 먹을 듯 싶다. 

사진과 같이 냉동된 빵을 해동하지 않고 곧바로 예열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돌린다. 밀가루 반죽을 급속냉동했나보다.(생지) 

나는 에어프라이어 최대 온도인 200도에서 따로 예열 없이 15분간 돌렸다. 상태에 따라 1~2분 정도 더 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게랑드 가염버터와 무화과잼 그리고 카페라떼로 무난한 아침식사 완성 😄

게랑드 가염버터를 방금 구운 따끈한 바게트에 올려먹으면 저절로 버터가 녹아서 을마나 고소한지 모른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생각보다 촉촉하다. 생각보다 엄청 바삭해서 사실 좀 놀랐다. 냉동빵은 바로 나온 빵 못 쫓아갈 줄 알았는데..

게랑드버터를 슥 잘라 올려 먹으면.. 넘나리 고소하고 담백하다.

달다구리한 맛을 좋아한다면 이렇게 잼을 올려 먹으면.. 나는 집에서 만든 수제 무화과잼을 올려 먹었다..

빵을 굽자마자 반 가르면 딱 요 모양새인데 사진상으로는 퍽퍽해보이지만 만져보면 촉촉하고 부드럽다. 

냉동된 빵이라서 살 때는 솔직히 엄청난 기대를 하진 않았다. 하지만 막상 구워보니 상상 이상으로 맛이가 괜찮았다. 구매제한 할 만하다. 

왜냐면 가격도 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제품은 추천한다. 아침에 에프에 구워서 잼이나 버터랑 먹으면 아침식사로 아주 추천한다. 

다음에 코스트코 가서도 재구매 할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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