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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8년 전 2012년 5월5일, 봄이는수원에 한 가정의막내로태어나서 우리집으로 오게되었다.
봄이의 맨 처음 이름은 린스, 전주인이 말하기를 봄이가 털결(?) 이 좋아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
봄이의 생일은 3월 14일, 우리집에 온 날은 5월 5일. 봄과 연관이 깊어서 우리는 '봄' 이라고 이름 지었다.
지금 저쿠션을 자기방석처럼사용중이지만 저 때당시에는 쿠션에 다 차지도 않던 크기의 봄이지만,
지금은 마약 도넛쿠션라지사이즈가 꽉찬다 ㅋㅋㅋ
중성화수술과슬개골로 한쪽다리를 수술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봄이가 건강하게오래살수만 있다면 ㅠㅠ 봄아 미안하다흑흑
봄이가 한 두살 어릴때만 해도 집에서 온갖 수제 간식은 다 만들어 줬더랬다. 2살생일에는 사진처럼 봄이가 최고로좋아하는 고구마와 닭가슴살을이용해서 케이크도 만들어줬고, 폭풍흡입했었는데..
하지만 봄이에게 아토피라는 시련이 찾아오게 되었다......단백질 특히 고기류를먹으면 피부가 안좋아진다.
봄이는 더이상 맛난 간식거리를 맘껏 즐기지 못하게 되었다 ㅠ_ㅠ
누나를 닮았는지 피부가 조금 약하지만 엄청난 사랑으로 케어를 해주고 있다. 피부때문에 지금은 빡빡이처럼 밀어주었지만 피부는 좋아졌다.
소심하고 까칠하지만 우리가족 막내로서 항상 우리를 웃게해준다 우리 봄이 오래오래 살아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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