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밥도둑 치킨 망포 배달 지코바 치킨 보통맛 후기
영통에서 지코바치킨은 두군데가 있는데 오늘은 망포1호점에 주문을 해봤다. 왜냐하면 배민 주문많은 순에서 위에 떴기 때문이다. 순위에서 영통점은 못봤기 때문이당..ㅋㅋ 그치만 영통1호점 먹어봤는데 당근 맛있다. 영통점은 보통맛이 더 매콤했던 것 같다.
나는 순살 양념구이치킨 한마리 보통맛과 무 하나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치킨 가격은 20,000원 더하기 무 500원, 배달비 2,000원 총 22,500원이다.
주문을 오후 6시에 시켰는데 알람으로 50분이 걸린다고 했지만 40분만에 도착했다. 기쁜마음에 언박싱.. >< 너무 신나요
지코바는 종이상자에 포장되어 있고 구멍이 살짝 뚫려있는데 반쯤 열린채로 배달된다. 사장님이 공지사항에 만약 치킨 배달상태가 불량이면 매장으로 직접 전화달라고 써있다. 배달은 깔끔하게 도착했당. .! 기대기대.. ><
지코바는 100%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하고 있다. 뼈치킨이건 순살치킨이건 모두 국내산이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뼈치킨과 순살치킨과의 가격차이는 2000원인데 나는 치밥을 할 예정이라 순살로 먹고싶었다. 그리고 지코바치킨은 맥주랑 진짜 잘 어울리는데 밥에다가 맥주까지 먹으면 내 몸에게 미안할 것 같아서 맥주만은 참았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떡이 치킨과 함께 많이 들어있었다..😍 원래 떡 별로 안먹는데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떡도 맛있었다.
밥을 퍼와서 김과 함께 먹는다 ><
내가 시킨건 보통맛인데 거의 순한맛에 가까웠다. 약간 매콤한 맛을 기대했지만 영통점에 보통맛 시켰을 때는 그래도 매콤했던 것 같은데 매장마다 다른가보다.
나는 맵찔이기 때문에 나한테 딱이었다. 밥 한그릇이 우습게 사라졌다..진정한 밥도둑은 지코바였던가..
이날은 화요일 영통 1단지 장에서 사온 맛있는 숯불에 구운 김과 밥과 함께 먹었더니 완전 꿀맛. 떡도 많이 들어있고 양념에 밥 비벼먹으니 최고....
이날은 보통맛을 시켰지만 다음에 시킬때는 한단계 높은 매운맛을 시켜봐도 괜찮을 것 같았당.
맥주랑도 완전 잘 어울리는 지코바 양념치킨 너무 맛있어요!!! 🥰